인천시 영세업자,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방법

어제 포스팅한 인천시에서 주는 영세 자영업자 특별 지원금을 직접 신청해보았다. 인터넷으로 접수했으며 홈택스에서 '사업자등록증명'과 '부가가치세과세 표준증명' 두 가지를 PDF파일로 내려받았고, 통장사본도 필요하다.

 

1. 기본적인 신청 요건이 되는지 확인한다. 모두 '예'를 누르고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위에서 말했던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지급기간이 단축된다고 한다. 첨부하지 않아도 담당기관에서 국세청에 매출액 정보를 조회하여 확인한다고 한다. 하지만 1주일 이상 걸린다고하니 증빙자료를 첨부하는 편이 좋다. 밤 11:30부터 00:30까지는 계좌 검증이 안되는 시간이라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2. 다음은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작성이다. 이번 지원금을 받을 때 사용한 나의 개인정보는 5년간 보유하고 이용한다고 한다. 모두 동의함을 누른 후 PASS앱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본인확인 인증을 하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3. 신청자 정보를 입력한다. 원래 일부가 입력되어 있으나 개인정보 때문에 가린 점 양해바란다. 빈 칸을 채우고 아래로 넘어간다.

 

4. 사업자 정보를 입력한다. 모두 *표시가 붙어있으니 빠짐없이 모두 입력해주시면 되겠다. 사업장 주소는 사업자등록증에 입력되어있는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연매출액은 준비한 증빙자료에 나와있는 내용을 그대로 쓰면 된다. 증빙자료를 준비하지 않았을 경우 자신의 연매출액을 계산하여 입력하자. 거짓으로 입력해도 어차피 국세청에 조회하게 되니 소용이 없다.

 

준비한 증빙자료의 PDF파일을 등록했다. 필자는 일반사업자라 매출증빙자료를 부가가치세과세증명으로 준비했다. 반드시 2021년의 자료가 맞는지 확인하자.

5. 마지막으로 지원금을 받을 계좌 정보를 입력한다. 사업자 통장의 경우 이름(업체명)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통장사본 파일은 이곳에서 등록하면 된다.

 

 

모두 입력하였으면 빠진 정보는 없는지, 증빙자료는 올바른 파일이 들어갔는지,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신청버튼을 누르면 마무리 된다.

 

신청을 누르면 신청 진행상태에 [접수]라고 표시되며 신청자명과 연락처, 사업장명이 나타난다. 전화번호를 맞게 입력했다면 심사가 완료되었을 시 문자를 보내준다고 한다. 혹시 잘못된 정보를 입력했다면 수정 및 조회 버튼을 눌러서 수정이 가능하고, [반려]되었을 경우에도 수정할 수 있다.

 

이것으로 필자의 인천시 영세 자영업자 특별 지원금 신청이 마무리되었다. 필자의 사업장은 집합금지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서 코로나에 의한 타격이 매우 심함에도 불구하고 지원금을 한 번도 받지 못했었다... 다른 분들도 이번 지원금을 놓치지 마시고 꼭 받으셨으면 좋겠다.